애견뉴스
[아이♥펫] 강아지를 사야지! 눈빛 발랄하고 잘 먹는 ‘놈’ |
|---|
|
Date : 2004.09.22 12:20:19
Name : 오렌지독^^
Hits : 1939
|
|
[아이♥펫] 강아지를 사야지! 눈빛 발랄하고 잘 먹는 ‘놈’
강아지 구입의 대부분은 애견숍이나 전문 사육사인 브리더를 통해 이뤄진다. 애견숍에서 구입할 때의 장점은 여러가지 견종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자신의 기호나 조건에 맞는 강아지를 구입할 확률이 커진다. 브리더 에게서 강아지를 구입하는 경우엔 자신이 결정한 견종에서,많은 강아지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그리고 브리더 는 그 견종에 있어서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육,애견쇼 참가,번식 등 여러가지 문제 상황에 부딪쳤을 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. 혹은 애견전문 잡지나 관련 광고,애견단체에 문의 등 직접 수집한 정보를 통해 강아지를 구입할 수도 있다.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 지,어떤 강아지와 함께 지낼 지를 결정했다면 ‘좋은 강아지’를 골라 내자. 첫인상은 눈빛으로 결정된다. 발랄하고 생기있는 눈빛의 강아지가 건강할 뿐 아니라 똑똑하다. 그리고 잘 먹어야 한다. 먹성 좋다고 사료비 걱정할 게 아니다. 식성 좋은 강아지가 잔병치레도 적고 그래야 병원비 걱정도 덜게 될테니 말이다. 눈빛 보고 밥먹는 거 봤으면 다음은 직접 안아보자. 주인의 취향에 따라 큰 개, 작은 개 선호도가 다를테지만 “어,이 녀석 보기보다 무거운데?”란 생각이 들 정도여야 내실있는 강아지다. 척추나 다리뼈도 다소 두꺼운 게 낫다. 데려갈 강아지를 정했으면 판매인에게 몇 가지 확인사항을 점검해야 한다. 식생활 패턴과 예방접종 확인. 밥은 하루에 몇 번씩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알아봐야 한다. 사료만 먹는지 음식물도 먹는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. 키우는 사람의 계획과 의도에 맞추고 싶더라도 서서히 바꿔가야 한다. 가뜩이나 환경 변화로 어리둥절 할 강아지가 입맛까지 잃으면 큰일난다. 구충을 했는지 디스템퍼(개 홍역) 예방주사를 접종했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. 이제 새 식구를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자. 먼저 강아지가 쉬고 싶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준다. 사람이 많이 오가거나 소음이 심한 곳 등은 강아지에게 노이로제를 일으킬 수 있다. 견사는 옆으로 누워 사지를 펴도 편안한 규모가 적당하며,어린 강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견종을 불문하고 방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. 자유롭게 뛰어 다닐 수 있는 운동장은 넓을수록 좋다. 강아지와의 ‘첫날’이 중요하니 최초의 24시간을 잘 보내기를 충고한다. [스포츠투데이 2004-09-01] |
